남원시는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구장 및 실외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밝혀줄 311명의 어린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새싹부, 병아리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원한 선수들 중 남원시 소속 선수는 16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임원 및 학부모, 관계자를 포함한 1000여명이 방문하는 내실 있는 전국 대회로 남원시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장석 남원시 거점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테니스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