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익산시청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성위원회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아동기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에 따른 정책 방향 심의 안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뤘졌고, 특히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옴부즈퍼슨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동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 자문에 적극 나섰다.
허전 부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