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연이, 진안 정천면민의 날 행사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전춘성 진안군수(왼쪽)와 가수 우연이 씨 / 사진제공=진안군

‘트롯퀸’으로 불리는 가수 우연이 씨가 지난 8일 진안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 출연하면서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우연이는 2001년 ‘남자인데’로 데뷔해 ‘우연히’, ‘당신만’, ‘몰랐네’ 등의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연이는 “진안홍삼축제 등에 초대가수로 출연하면서 진안과 인연을 맺었다. 정말 가깝게 느껴져 고향사랑기부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가수 우연이 님의 고향사랑기부금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가수 우연이는 KBS, MBC 등 다양한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기 가수다. 출연 프로그램으로는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트롯신이 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준우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