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바다문학상 시상식 11일 소리전당서 개최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대상 박홍재(시), 본상 서운정(수필),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김경희(수필) 선정

제18회 바다문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홍재(대상), 서운정(본상), 김경희(찾아주는 바다문학상). 전북일보 DB 

제18회 바다문학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국제해운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가 후원하는 바다문학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부문 미발표 순수창작물을 공모했다.

접수 결과 시 부문에서 996편, 수필 부문에서 206편 등 총 120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 수상자들은 찾아주는 바다문학상에 김경희 수필가, 대상(시)에 박홍재씨, 본상(수필)에 서운정 씨가 선정됐다. 

바다문학상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및 순금 10돈이 주어지며, 바다문학상 본상에는 전북일보사 회장과 ㈜국제해운 대표이사 공동 시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또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과 순금 10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