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은
한없이 기대되지
일찍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아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콩 벌레가 되지
가깝고도 멀기만 해
△ 그렇지요. ‘소풍!’ 생각만 하여도 기대가 되고 가슴이 두근거리지요. 모처럼 밖에 나가 친구들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소풍! 그러니 오던 잠도 달아나고 이리저리 뒹굴뒹굴 할 수밖에요. 그러한 모습을 포착하여 아주 잘 표현했어요. 콩벌레로요. 태호 어린이 홧팅! 짝짝짝짝! ♡/최영환(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