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오는 8월 무주에서 열리는 ‘2024 김운용컵 국제 오픈태권도대회’ 대회장으로 박무열 ㈜영남이엔지 회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무열 대회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시며 태권도를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최재춘 위원장님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김운용컵 국제 오픈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춘 위원장은 “박무열 회장님을 김운용컵 대회장으로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2024 김운용컵 국제 오픈태권도대회에 대회장님과 힘을 모아 세계태권도 가족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G1 승인대회인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김운용컵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