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5만 원 상당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군산시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 내용은 지역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60명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해당 장애인은 ‘보조금 24’ 누리집(www.gov.kr)에서 오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권은 가까운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2900여 개 이용기관(군산 17개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063 454 2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