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민과 교육생을 위한 황토 맨발길을 개방한다.
자치인재원은 12일 인재원 내부 개방공원에 2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토 맨발길은 100% 황토를 사용해, 황토의 효능을 온전히 누리도록 했다.
임상규 자치인재원장은 "최근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치인재원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을 통해 주민과 교육생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자치인재원은 주민에게 풋살장·테니스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등 자치인재원 시설을 주민과 공유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