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교원문인 작품 한 곳에… '교원문학' 제9호 발행

‘교원문학’ 제9 표지

전·현직 교원 문인으로 이뤄진 교원문학회가 동인지 ‘교원문학’ 제9호를 발행했다.

동인지에는 신입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유혜경 시조 시인의 시와 정병렬 시인의 수필과 함께 39명 회원이 창작한 다양한 작품이 실려있다.

특히 이번 동인지 ‘특집’에서는 제8회 교원문학상 수상자인 김두성 수필가의 작품 ‘새해 기받이’와 함께 수상소감, 심사평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책에는 최창섭 시인이 문학비 제막식에 다녀와서 쓴 ‘라대곤 작가를 추억함’이라는 답사기와 장세진 영화평론가의 ‘김학의 수필 인생과 문학세계’라는 평론도 읽어볼 수 있다.

한편 교원문학회는 신춘문예·잡지추천·단행본 출간 등으로 등단한 전국 각지의 전·현직 초·중·고 교사의 모임으로 2016년 창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