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이 지진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16번째, 디지털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 1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진앙지인 부안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지진감지 신고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