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대상 수상

전북지방우정청이 '제9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전북우정청 제공

전북지방우정청이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제9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다.

직원 63명으로 구성된 전북지방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30차례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순 물품 전달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농가 일손 돕기, 마을 환경 정리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우체국 고객 5명 이상이 모임을 구성해 참여하는 '우체국 행복한 기부 경험 캠페인'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00팀이 김장김치, 연탄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승원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전북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