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2시10분께 김제시 죽산면 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시간 3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위험물 제조소인 페인트 공장 4개 동 중 1개동(701㎡)이 반소했으며, 폐기물 등이 담긴 200ℓ 드럼통 100여 개가 타 소방서 추산 72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력이 모두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큰 불길을 잡은 이날 오전 1시 56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