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우승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제시청 야구단./사진제공=김제시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김제시청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함평구장과 전남야구장, 기아챌린저스필드 등에서 열린 제11회 함평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김제시, 경남 통영시, 충남 예산군 등 전국에서 총 11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및 본선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시청이 울주군청을 16대 10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최우수감독상에 상하수도과 강규석, 최우수선수상에 의회사무국 강성정이 수상했다.

김제시청 야구단은 지난 2006년에 창단했으며, 김제리그에 2개팀이 참여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진희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건강향상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동호회 활동에 있어서 지원범위를 넗혀서 우리시 위상을 높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