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 성료

전북서부보훈지청, 익산 모현근린공원서 개최
익산 연화라이온스클럽, 보훈가족에 위문품 기탁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이들이 태극기 그리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전북서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지난 15일 익산 모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수 있는 체험활동과 전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하는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 대상 버블공연, 솜사탕 퍼포먼스 등 축제 형태의 다양한 보훈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7공수특전여단,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35사단106여단 등은 각 기관에서 운영중인 특별 장비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체험활동 직접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주영생 지청장은 “국가수호와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호국영웅과 제복근무자의 노고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특히 이분들을 보다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차동희)은 이날 보훈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북서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받은 현물들로 이 모두를 보훈가족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