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청정 환경만들기 앞장

거점배출시설 확대 및 녹색지킴이 운영도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들어 3개소에 거점배출시설을 추가로 설치한 군은 분리배출 취약지인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배출시설이 양호하나, 단독주택은 상황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과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또 시설물 청결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위해 지역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임실지역에는 현재 24개의 거점배출시설과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수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