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한마음⋯바이오진흥원 염원 행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18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앞에서 도내 공공기관·기업 등 10곳 임직원 200명과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염원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바이오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18일 도내 공공기관·기업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오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혈액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임직원과 입주기업 리퓨터 등 10개 사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은미 원장은 "그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하며 살펴본 결과 첨단바이오 산업의 전후방 밸류 체인 완성으로 글로벌 첨단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최적지는 우리 전북자치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뿐 아니라 180만 전북자치도 도민 모두가 염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따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사업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올해 초 전담팀을 신설했다. 바이오 기업 유치·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충북과 전략적 동맹을 맺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