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정 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협의회 운영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놓고 중앙 정부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상생하는 것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에 설립돼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