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고위험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 방안 논의

사진제공=군산보호관찰소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진성)이 업무설명회를 통해 고위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지도감독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군산지청 박진성 지청장과 부장검사, 사무과장 등이 참석해 보호관찰 제도와 군산보호관찰소 주요 현황 및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 위치추적시스템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산지청장 일행은 법무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자감독 장치와 위치추적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진성 군산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호관찰 제도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검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양 기관 협조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술 군산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하여 보호관찰법을 위반하는 대상자에 대해 강력하고 즉각적인 제재를 취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