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이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정서·현판을 수여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는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성장·강소·강소+ 4단계로 구분한다. 전북지역에서는 유망 6개 사, 성장 4개 사, 성장 1개 사, 강소+ 3개 사 등 14개 사가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수출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 보증·보험,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전북중기청은 지정 기업에 대해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자동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획득·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 등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태용 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북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북 수출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 전북중기청도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