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3월에 취임한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을 만나 전북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전북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환경, 방위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 원장과 환담에 이어 최원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 등과 전북분원을 시찰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08년 완주에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과 복합소재분야 첨단 원천 소재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육성 등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