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서예 인문학 '시작(始作)'

박물관대학 후속 교육 서예문화 주제
26일 첫 강의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서예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

서예 인문학 시작 포스터/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성인 대상 문화강좌 서예 인문학 시작(始作)’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예 인문학‘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진행하던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의 후속 교육으로 서예문화를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강좌에는 서예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강한다. 

세부내용은 △서예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6월 26일) △이야기가 있는 글씨와 그림(박진우 서예작가, 8월 28일) △묵향의 변신, 캘리그라피(여태명 원광대 명예교수, 9월 25일)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힘(강병인 멋글씨작가, 10월 30일) △덕인, 붓을 만나다(곽종민 무형유산모필장, 11월 27일)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6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6월과 9월의 강좌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8월, 10월, 11월의 체험강좌는 6월과 9월 수강자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s://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