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 4개 기관과 자활 지원 협약식 가져

자활센터, 식품연, 농협 전북본부, 사회복지모금회 맞손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생산시설 중 현대화가 필요하거나 생산품 품질향상을 원할 경우 컨설팅, 교육, 우수식품 인증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해당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식품분야 자활기업 및 사업단의 자활생산품 혁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성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해 관리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도내 자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활사업 여건이 마련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