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달 27일 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농협 이동상담실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소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조합원 및 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분야 이선주 조정관의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과 노정훈 팀장의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박기열 조합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을 해소하며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