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퇴직공무원 모임인 보람회(회장 임명환)가 완주군 삼례읍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보람회는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공무원들과 전직 사업가들이 2000년도에 결성한 모임으로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매월 2세대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람회 회원인 강상원 전 전북도지사는 “보람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월 2가구씩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