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는 오는 6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제19회 새만금문학제’를 개최한다. 다만 우천 시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새만금문학-전북에서 전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미래와 관심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문학제는 1부 전국디카문학작품 입상작 전시와 신간 <새만금문집> 배포, 2부 시 낭송과 색소폰 연주, 가야금병창 등 예술공연, 3부 문채문학상과 디카문학작품 시상식 등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에는 작가들을 초청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탐방할 예정이다.
백봉기 전북문인협회 회장은 “이번 문학제를 통해 전북인의 희망이자 미래인 새만금을 더욱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