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성표 대학원생,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한국연구재단, '근감소성 비만 치료'연구장려금 지원

우석대 이성표 대학원생(왼쪽)과 한주희 지도교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 이성표(약학과 박사과정 1차수) 대학원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의적·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이성표 대학원생은 ‘근감소성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선천 면역 조절자 및 다중 세포 사멸 조절의 기전 연구’라는 주제로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성표 대학원생은 “해당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대사-면역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로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주희(약학과) 지도교수도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선천 면역 조절자를 통한 근감소성 비만 치료의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