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도내에서는 최우수인 1위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지자체 배출업소의 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등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과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 위반 사항인 고발 7건과 사용 중지 등 12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또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과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전문 기술진단에 이어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사업장 관리역량 향상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