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생명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이 함께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연계 생명산업 육성 관련 연구사업 기획·자문 및 협력, 지역혁신 관련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지역·대학 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인적 교류 및 시설·장비·공간 공동 활용 등이다.
박성태 총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이남호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남호 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생명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기관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통합 모델 및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으며, 오는 8월 예정된 본지정을 위해 실행 계획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