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72) 현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일 이사회에서 호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1991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의 사회과학계열 교수로서 20여 년간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왔다. 2012년에는 제9대 총장으로 선임돼, 교원양성대학군에서 댜학운영성과목표제 최우수 등급,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학발전,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학식과 덕망은 물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를 비롯한 주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