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전주고는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에서 청주고에 13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전주고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1회 2사 후 엄준현과 이한림이 연거푸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서영준과 성민수의 안타와 김유빈의 2루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았다.
전주고는 2회 상대의 실책 2개와 2안타 2사사구로 3점을 추가했으며, 3회에도 4사사구와 1안타로 3점을 보태면서 11대0으로 콜드게임요건을 완성했다.
전주고는 4회와 5회에도 1점씩 추가하면서 13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전주고는 오는 12일 청담고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