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3일 야간부터 15일 정오까지 광한루원 인근 십수정에서 승사교 구간 도로 부분 통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 지반조사의 일환으로 굴착기계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하게 됐다.
시는 통제 기간 동안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신호수를 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조사 작업 기간 중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