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나는 여름! 임실아쿠아 폐스티벌서 즐기세요"

7월 27일부터 개장 대형풀장과 초대형 슬라이드 설치

지난해 여름에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아쿠아페스티벌 여름축제 현장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신나는 여름휴가를 도시민들에 제공키 위해 오는 27일부터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군은 내달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 만점인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페스티벌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최고의 바캉스 축제다.

올해도 내실 있는 행사 구성으로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시원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풀장과 중형풀을 비롯 유아풀 및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해 높이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 행사장과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몽골텐트와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도 마련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샤워실과 탈의실,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페인트볼 사격 체험장도 설치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와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객 모두가 즐거움을 느끼도록 준비를 마쳤다.

군은 특히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수상 안전요원과 의료 등 운영요원을 배치해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군민은 6000원이다.

아울러 입장표 구매 시 교환권 2000원을 별도로 지급, 행사장 내 매점이나, 치즈테마파크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원한 여름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맘껏 즐겨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