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 성황리 개최

김제시 제공

김제시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자)와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경순)가 주축이 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하면에 위치한 호제에 피는 수려한 연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올해는 지역주민 주도하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기간 청하면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은 가족 동반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잎전, 연잎수육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축제장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이전 축제와 다르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한 축제를 만들어 준 두 위원장 및 위원들에 감사하다”며 “하소백련축제가 모든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