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남남이 되어 서로 상처를 주는가 / 원래 우린 하나이었어 / 무엇이 우리를 막아 서는가/⋯중략⋯/ 더 늦기 전에 이제 우리 하나가 되자 / 저 넓은 광야에 하나의 깃발을 꽃고 / 완전 상통 /.
`완주∙전주 통합송`이 만들어져 통합 찬성 단체들의 활동을 돕는다. `다시 하나가 되어` 제목의 이 노래는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진형 씨가 작사∙작곡했다.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는 1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노래를 공개했다. 이동진 씨(전북발전혁신연구소 대표)를 대표로 최근 출범한 통합협회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주민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문화예술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크듀오 `노스텔지어`를 이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백진형 씨는 "완주∙전주 통합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었다"며 "완주군 곳곳을 누비며 노래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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