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베트남 단체 관광객 유치 박차

전라권 주요 명소 방문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력 홍보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16일까지 진행한다./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하 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권 연계 공동 팸투어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광역권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팸투어는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 27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총 3박 4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거쳐 16일 전북자치도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도내 팸투어 테마를 치유로 정하고 순창에서 사계절의 멋을 자랑하는 강천산 트래킹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장류체험, 발효소스 토굴 탐방 등에 나선다. 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에서 한지 만들기를 체험하고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고즈넉한 전주의 멋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팸투어에 참가한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8~10월 중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운영해 가을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