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6일 청년뜰에서 시간여행축제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관내 대학교 학생 중 시간여행축제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활동계획 안내, 기념촬영 및 팀별 오리엔테이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청년서포터즈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워크숍을 통해 시간여행축제 연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 관련 기초 교육을 통해 서포터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축제 홍보 △축제 기간 내 종합안내소 지원 및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여행축제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시간여행축제는 ‘Hello Modern, 군산시간여행축제<근대놀이>’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