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호남권 유일 선정

전주예수병원 전경.

전주예수병원이 호남 지역 유일하게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선정됐다.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4월 응모했던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 절차를 거친 이번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에는 전주예수병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5개소가 선정됐다. 호남 지역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이 유일하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별 중소보건의료기관 지원 업무를 맡는다.

신충식 병원장은 “전라권을 대표하는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