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서학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아이스크림 냉장고' 운영

무더위속 지역주민에 제공, 마을 사랑방 기대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정혜윤)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에게 아이스크림과 생수 제공을 하는 ‘사랑의 아이스크림 냉장고’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나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동 대표행사로, 동서학동은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쉼터인 주민센터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혜윤 동장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눔으로써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 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마을사랑방으로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