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주리싸이클링 운영 전반 감사 결정

전주리싸이클링 공대위는 18일 감사원이 이날 전주시 리싸이클링 운영과 관련한 공익감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공대위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2883명의 청구인이 전주시의 운영사 변경, 부적절한 시설운영, 음폐수 반입 등에 대해 감사할 것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 폐수 및 야외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주시의 음폐수 반입 건에 대해서는 전주시의 내부감사가 실시되었다는 이유로 감사를 각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