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실시

계북면 아동안전지킴이집 현장 간담회                 /사진제공=장수경찰서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가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장수군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19일 장수군 계북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와 종업원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임무, 행동 수칙, 상황별 조치 요령, 일반 법률 상식 등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운영자와 종업원에게 아동보호에 대한 자부심을 제고하고 치안 활동 지속 참여를 독려하며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수렴해 운영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통학로, 공원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홍훈 서장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치안 활동인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촘촘한 협력 안전망을 구축·유지하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