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인삼영농조합 인삼식혜 미국 수출

김제시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는 22일 밀톤즈(이사장 이주영)와 함께 인삼식혜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대째 인삼농사를 이어온 김태엽 대표는 인삼을 재배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홍삼액, 인삼식혜, 인삼비빔밥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삼식혜 2340병을 미국에 첫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6월 1300병, 이번에는 1560병을 수출하는 등 수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삼식혜가는 미국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며 김제쌀 및 인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 판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삼식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신동진 쌀에 국내산 토종생강, 엿기름을 첨가해 만들었고, 무합성첨가물 식품으로 국내산 100% 좋은 원료만을 가지고 만든 식혜다. 또한, 기존 전통 식혜의 끈끈하고 텁텁한 맛이 아닌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삼 향이 맴돌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에도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