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소장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호남항일민족교육전개사 4> 표지.
김경식 연정교육문화연구소 소장

김경식 고창 연정교육문화연구소 소장의 <호남항일민족교육전개사 4>(도서출판 조은)가 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연정교육교육뮨화연구소의 31번째 연구총서인 <호남항일민족교육전개사 4>는 지난 19일 학술원이 발표한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 인문학(문화·인류학) 분야 우수 도서로 뽑혔다.

<호남항일민족교육전개사 4>는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주권침해기의 상황을 직관하고, 일제강점기 시절의 호남항일민족교육 역사와 호남민족교육 인사의 친일시비 등으로 채워졌다.

김 소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장대에서 정년퇴직한 뒤 고향에서 대대로 이어 오는 가색(稼穡)에 종사하며, 연정교육문화연구소를 열고 연구하고 있다. 1997년 월간 문예사조에서 수필로 문단에 등단한 수필가이기도 하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를 우대 지원하고, 학술연구와 학술진흥에 관한 정책 자문 및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학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학술원법에 근거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학술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