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태식 연합회장은 2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6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현재 600개 과학기술단체, 395개 국내 학회를 회원으로 둔 과학기술계 최대 연합단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지원 △과학적 소양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원 △협약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기타 양 이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식 연합회장은 "국내 최대 과학기술 연합단체로써 전북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교육의 책무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뒷받침할 교육적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과학기술을 끌어갈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