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부스 운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를 맞는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장수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누적 관람 인원이 30여만 명에 달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최대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등 연령대에 따른 구색을 갖추고 손님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간식 부스 13개, 홍보 부스 13개, 공방 및 체험 부스 13개 등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간식부스는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로 주류 판매 시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있어야 한다.
또 홍보부스는 생산·가공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농업인과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생산 물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부스이다.
또한 체험부스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장 및 개인 운영자이거나 공예 및 수공예 관련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부스 신청업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출력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063-350-235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축제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레드푸드’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과 단체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업체가 축제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요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