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이정은 군산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당선 직후 이 회장은 1년 임기동안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먼저 매월 1회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과 함께 민원처리에 나서겠다”며 “이어 매년 평균 2회 실시되고 있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행‧가정폭력), 금연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연 3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스쿨존 환경 조성사업을 개학 전에 정비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신설 시설 지원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전 제일중·전북외고 운영위원장,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군산여상 운영위원장,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베스트베리 농장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