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국회의원 “전 상임위서 전북 예산 홀대 팩트체크 돌입”

24일 국회 기자회견 백브리핑장에서 전북 국회의원들이 상임위 차원의 전북 예산 홀대 팩트체크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윤정 기자 

속보=국토교통부에서 전북 관련 올해 신규 예산을 19억 8000만 원만 편성한 것과 관련 전북 국회의원들이 다른 정부 부처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는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7월 22일자 3면 보도)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나온 간첩 발언에 대해 도민에 사과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들이 전 상임위를 가동해 예산 차별 정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재부를 중심으로 전북 예산에 대한 홀대가 더 있었는지 대대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