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5개 신협, 완주군 운주면에 구호 물품 지원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운주를 지원하기 위해 완주지역 내 5개 신협과 함께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0만 원 상당의 수재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26일 완주지역 내 5개 신협(삼례·용진·봉상·호남제일·완주)이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재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수재민 구호 물품은 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화장지로 구성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현재 임시주거 상태인 수재민이 30여 명에 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연수 본부장, 김춘열 삼례신협 이사장, 박창석 용진신협 이사장, 이용대 봉상신협 이사장, 이로 호남제일신협 이사장, 국민수 완주신협 이사장과 수재민 선정에 도움을 준 박정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이 참석했다.

강연수 본부장은 "현장에서 본 수해 규모가 심각해 수재민의 마음이 걱정된다. 완주신협연합회의 구호 물품이 수재민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