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진안서 ‘향토 핵심자원 명품화’ 워크숍

지난 26일 워크숍에서 (사)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조준석 이사장(사진 왼쪽 2번째, 상의 체크 무늬)이 마이산명인명품관 이명기 관장(흰색 상의, 서 있는 사람)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마이산명인명품관

(사)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회장 조준석, 이하 향토명품협회)는 지난 26일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관장 이명기)에서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및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대안 모색’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향토명품협회는 2016년 행정안전부의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그동안 향토 자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토자원 발굴을 지원하며, 전통기술 분야의 핵심 자원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향토 장인 지정’ 사업을 확대했으나, 2016년 이후 핵심 자원 육성사업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서 향토명품협회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소공인협회, 한국전통문화전당, 장안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토명품 세계로'의 실천을 다짐했다.

(사)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황수환 대표상임이사가 지난 26일 마이산명인명품관에서 향토핵심자원 명품화 산업화르를 위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향토 핵심자원 명품화 산업화’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향토명품협회는 올해부터 핵심 자원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렸다.

조준석 회장은 “전국적으로 향토 핵심자원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K-마스터 육성 및 향토명품 인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