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지도교수 이원용) 상산동문회 13명의 한의대생, 2명의 한의사가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 의료진은 디스크, 관절염,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조합원에게 침 및 뜸을 비롯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100여명의 고령 조합원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김종채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의 고령 조합원들에게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여 의료혜택에 소외된 농촌과 그리고 고령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