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제23대 남원소방서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완도군 출생으로 광주 서석고, 미 오클라호마 주립대 석사를 졸업했다. 소방간부후보생 14기로 공직에 임문했으며 광주소방학교 전임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국회계장을 거쳐 소방청 119구급과 구급정책계장, 소방청 차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와 현장지휘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소방 지휘관이란 평을 받는다.
김승현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남원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분들께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